강남권 하이엔드 아파트 실거래 분석 (2025년 상반기 기준)

1. 압구정 하이츠파크 (81평형)

실거래가: 70억 원

압구정동의 심장부, 한강변 라인에 위치한 하이츠파크는 반포대교 뷰를 조망할 수 있는 강변 초고층 아파트로, 재건축 기대감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강남 최고 입지 중 하나로 평가되며, 조용한 커뮤니티와 높은 보안, 넓은 세대 평면이 장점이다.

 

2. 청담동 PH129 (100평형)

실거래가: 138억 원

서울 최고가 주거 브랜드 중 하나인 PH129는 펜트하우스급 하이엔드 빌라로 분류된다. 단지 전체가 100평 이상 초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가구 수가 매우 적어 희소성과 프라이버시가 탁월하다. 국내 대기업 총수 일가, 유명 셀럽 다수가 거주한 바 있다.

 

3. 아크로삼성 (40평형)

실거래가: 70억 원

삼성동 트라이앵글 벨트 중심에 위치한 아크로삼성은 '아크로'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프리미엄 라인에 속하는 단지다. 40평대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드타워, 현대백화점과 가까운 중심 입지와 희소성 높은 브랜드 밸류로 초고가 거래가 성사되었다.

 

4. 청담 어퍼하우스 (68평형)

실거래가: 74억 원

‘서울의 미드레벨즈’를 지향하며 만들어진 어퍼하우스는 예술적 외관 설계와 단지 내 갤러리 콘셉트로 주목받은 단지다. 청담동이라는 위치와 어우러져 문화·예술 계열 종사자, 자산가들의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이며, 세대 수가 적어 거래 자체가 드문 편이다.

 

5.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66평형)

실거래가: 52억 원

‘타워팰’이라는 고유명사로 불리며 한국 초고층 아파트의 상징이 된 타워팰리스 1차는 여전히 강남권 부유층의 상징 자산이다. 삼성서울병원, 역삼 학원가, 매봉산 조망 등 생활 인프라와 입지 모두 갖춘 단지로, 준공 20년이 넘었음에도 시세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전 법무부 장관이자 대선 후보인 한동훈 검사가 거주하고 있다. 

 

6.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실거래가: 52억 원

서초역과 교대역 사이, 법조타운 중심에 위치한 아크로비스타는 관공서·법률계 종사자의 대표 거주지로 불린다. 한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이기도 했던 이 단지는 공공성과 사생활 보호를 모두 갖춘 대표적 프리미엄 단지로 꼽힌다. 내부 평면 설계가 뛰어나고 커뮤니티 시설이 탄탄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주지로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