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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76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공식 등록…“진짜 대한민국 되찾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6월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보궐선거에 공식 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후보 등록은 5월 10일 오전,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윤덕 총무본부장과 임호선 수석 부본부장이 대리로 진행했다.김윤덕 본부장은 등록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서 “이번 대선은 진짜 대한민국과 가짜 대한민국의 싸움”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 진짜 태극기를 되찾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 발언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정치적 혼란과 극심한 진영 대립 상황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등록 현장에는 뜻밖의 인물도 등장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진입을 시도하던 계엄군을 제지했던 육군 특전사 707특수임무단 출신 .. 2025. 5. 11.
김문수, 당원 투표로 후보 복귀 - 국민의힘 지도부의 후보 교체 시도 전말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어진 후보 교체 논란은 정당 정치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었다. 당내 경선을 통해 정당하게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당 지도부에 의해 전격 교체되었다가 당원 투표를 통해 복귀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당의 정체성과 민주주의적 정당성 모두에 치명적 타격을 입혔다.김문수 후보, 경선 승리에도 '사퇴 압박'김문수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을 통해 공식 후보로 선출되었으나, 한덕수 전 총리와의 보수 단일화 압박 속에서 지도부와 갈등을 빚었다. 당 지도부는 단일화 여론이 80%를 넘는다는 점을 내세워, 김문수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한덕수로 교체하려는 시도를 본격화했다.법원, 지도부 손 들어줘... 그러나 단일화는 결렬김문수는 이에 반발해 5월 7~8일에 걸쳐 가처분 .. 2025. 5. 11.
이재명 “가만히 있으면 상대가 자빠져”…국민의힘 내홍에 여유 보인 민주당 후보 2025년 대통령 보궐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혼란을 두고 묘한 여유를 드러냈다.10일 경남 창녕을 찾은 이 후보는 전통시장에서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는 내가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가만히 있으면 상대가 자빠지는 경우가 있다”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말이 떠오른다”고 발언했다. 최근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내부 갈등과 여론 악화를 겪고 있는 상황을 두고 한 말로 해석된다.이 후보는 이어 “정치는 욕심을 내고 조급하게 움직이면 반드시 스스로 걸려 넘어진다”며 “어느 집단을 보면 참 그런 생각이 든다. 나는 아무 짓도 안 했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명확한 대상을 지칭하진 않았지만, 최근 .. 2025. 5. 10.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결렬…후보 등록 앞두고 보수 재편 혼선 2025년 5월 9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최종 결렬되었다.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된 3차 단일화 회동은 약 20분 만에 종료되었으며, 양측은 단일화 방식과 시기, 입당 조건 등을 두고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단일화 결렬 배경한덕수 후보는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사전에 밝혔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한 후보가 당내 경선을 거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입당 없이 진행되는 단일화 협상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보수 진영 단일화는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선관위, 여론조사 공표 금지 통보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이 실시한 단일화 관련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를 금지했다... 2025. 5. 9.
이재명 2025 대선 공약 총정리 2025년 조기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내놓은 공약이 하나씩 구체화되고 있다. 단순히 복지 확대에 머물던 과거와 달리, 이번 공약집은 기술 산업과 국제 정세, 지역 균형 발전 등 다층적인 문제를 동시에 겨냥한다. 그만큼 이번 선거는 ‘비전의 총량’이 표심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아래는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2025년 대선 공약을 분야별로 정리한 것이다.경제 · 산업 - 기술 중심의 성장 전략이재명 후보는 2025 대선 공약 중 경제 분야 핵심 비전으로 ‘기술력 기반의 확장적 성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공약은 인공지능 산업 육성이다. 이 후보는 총 100조 원 규모의 AI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해, 한국을 세계 3대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 2025. 5. 9.
국민은 유승민 1위, 경선은 '극우' 김문수 독주…민심과 당심의 괴리, 국민의힘은 왜 고여가는가? 2025년 4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파면 이후 처음 실시된 차기 대선 주자 여론조사가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서울경제와 한국갤럽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 조사는 국민의힘 내부 역학은 물론, 보수 진영 전반의 균열과 긴장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민심은 유승민을 선택했고, 당심은 김문수를 택했다. 이 극단적인 괴리는 단순한 여론의 편차를 넘어서, 국민의힘이 점점 더 고이고 있다는 우려를 자아낸다.전체 국민은 ‘유승민 1위’…중도·진보층 흡수2025년 4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전체 응답자의 19%로 보수 주자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문수 장관은 15%, 홍준표 대구시장이 13%, 한동훈 전 대표는 11%로 뒤를 이었다. 유승민.. 2025. 5. 8.
삼성전자 AI 전환, 겉은 화려하나 본질은 아직 미완 삼성전자가 ‘AI 드리븐 컴퍼니’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조직 개편에 나섰다. 디바이스 경험(DX) 부문 산하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하고, 각 사업부에 ‘AI 생산성 혁신 사무국’을 두었으며, 약 300명 규모의 ‘AI 크루’를 통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전사적 일하는 방식을 AI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조직 구조만 놓고 보면 합리적이다. 컨트롤타워, 현장 실행조직, 인재 양성 체계가 연결된 형태는 국내 대기업 중에서도 드문 수준이다. 그러나 기술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구조가 잘 짜여 있어도 실질적인 변화는 어렵다. 삼성은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 ‘Samsung Gauss’를 통해 AI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2025. 5. 8.
재산 중 채권이 60% 트럼프의 관세 전술, 자신이 조작하는 금융시장? 145% 관세 고수와 관세 유예 사이, '경제전쟁'의 민낯2025년 5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선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오는 10일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145% 고율 관세는 절대 선제적으로 철회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전, 트럼프는 예고 없이 90일간 관세 유예를 단행했다. 이 이중적 행보를 두고 ‘협상용 카드’라는 해석과 함께, 더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과연 트럼프의 무역정책은 국가 전략인가, 아니면 개인적 이해관계의 산물인가?1. 겉으로는 강경 일변도… 협상 주도권 노린 언사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고수 발언은 단순한 경제 정책이 아니다. 그것은 명백한 협상 전략이며, 정치적 수사다. 그는.. 2025. 5. 8.
트럼프 “중국산 145% 관세 인하 없다”… 미중 무역 협상에 던진 강공 메시지 미국과 중국이 1년 반 만에 공식 무역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게 된다. 그러나 시작부터 분위기는 얼어붙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직전,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145%의 고율 관세를 선제적으로 인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중국을 압박하며 협상 주도권을 쥐려는 의도를 분명히 했다.스위스 회담 앞두고 강경 입장 천명현지시각 5월 7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 대사 임명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관세 철회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는 5월 10일 스위스에서 열릴 미·중 무역 고위급 회담을 겨냥한 선제 메시지로 해석된다.미국 대표단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에서는 허리펑 부총리가 참석한다... 2025. 5. 8.
과학자가 금메달리스트처럼 대우받는 사회?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던진 새로운 질문 출처: 전자신문, 2025.05.07 보도오는 6월 3일 치러질 대통령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또 하나의 흥미로운 공약을 내놨다. 이름하여 ‘국가과학영웅 우대제도’. 요지는 간단하다. “과학기술인도 금메달리스트처럼 예우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한국 사회에서 과학자는 늘 국가발전의 토대라 불려왔지만, 정작 개인의 삶은 ‘명예로운 빈곤’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공약은 그 틀을 깨고, 성과가 있는 과학기술인에게는 생활 안정과 사회적 존중을 동시에 보장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이준석 후보의 메시지는 단순히 과학자 개인의 처우 개선을 넘어서, 지금 우리가 어디서 성장의 원동력을 얻고 있는지를 직시하자는 문제 제기이기도 하다. 지금도, 앞으로도 한국 경제를 이끄는 건.. 2025. 5. 7.
트럼프가 불지핀 '밈 코인' 이란 무엇일까? 밈의 시대, 금융을 삼키다"chill guy",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퉁퉁퉁 사후르”, “봄바르디로 크로코딜로”. 의미를 묻는 사람도 없고, 정답도 없다. 인터넷에서는 그저 웃기면 되는 것들이 있다. 최근 유튜브 쇼츠나 틱톡을 타고 확산된 이 기묘한 소리와 이미지들은, 일종의 밈(meme)이다. 밈은 원래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제시한 개념으로, 유전자가 생물학적 정보를 전달하듯 밈은 문화적 정보를 복제하고 전파하는 단위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훨씬 가볍고 빠르며, 집단적 놀이처럼 기능한다. 말장난 하나, 이미지 하나가 수만 번씩 패러디되고, 수억 명이 공유한다. 중요한 건 의미가 아니라 분위기이고, 콘텐츠가 아니라 리듬이다. 이러한 밈은 디지털 시대의 유행을 넘어, 이제는 금융과 정치의 영역.. 2025. 5. 6.
초중등 논술, 고등학교와 입시까지- '꾸그' 의 정탄 선생님 ― 깊은 독서와 자아 성장을 이끄는 수업, 정탄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생각이 깊어지고, 바른 자아를 가지며, 스스로 사고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입니다. 또 공부를 잘 하고 시험을 잘 보고 싶은 것도 중학생, 고등학생들의 공통된 마음이기도 하죠. 그래서 어릴 때 책 좀 읽을걸 하고 후회를 많이 하기도 합니다. 막상 현실에서는 이 단순한 바람이 결코 쉽게 실현되지 않는 것이죠. ​ 책을 많이 읽히고 싶지만, 어떤 책을 읽히는 게 좋을지부터 막막합니다. 아이 손에 책을 쥐여주고 ‘읽어봐’라고 말해도, 과연 그 책을 끝까지 읽을지, 단어만 읽고 내용을 진짜 이해하고 있을지, 읽은 다음 그 안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어떤 부모는 말.. 2025. 4. 22.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 는 민주당의 방파제일 뿐인가 윤석열이 민주공화국에서 계엄이라는 자충수를 두고 파면된 뒤에 각 당은 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경선 준비에 한창이다. 그러나 필자는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그 어떤 때보다 착잡함을 느낀다. 아마도 뭣도 모르던 2017년과 달리 현실적인 문제들을 깨달은 지금으로서는 보수의 몰락이 씁쓸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보수란 무엇인가. 그것은 단지 과거를 고수하는 태도가 아니다. 보수주의는 본질적으로 인간의 불완전성과 역사적 지혜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한다. 모든 급격한 변화에는 예기치 못한 비용이 따르며, 기존 질서와 제도는 그것이 유지되어온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믿음이 보수주의의 토대다. 동시에 보수주의는 자유로운 시장, 작은 정부, 개인의 책임과 자율을 중시한다. 국가는 개인의 삶에 과도하게 개입해서는 안 되며,.. 2025. 4. 14.
2025년 주요 대학 졸업생 연봉 순위 공개 서울대 1억 원 돌파… 그 외 대학은 어떤 모습일까?​1. BlindHire와 건강보험 데이터 기반 연봉 통계최근 발표된 2025년 주요 대학교 졸업생 연봉 순위는 기존의 단순한 설문이나 기업 제출자료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BlindHire(블라인드하이어)와 건강보험 신고 데이터를 결합해 신뢰도를 높인 자료입니다.​BlindHire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로 유명한 블라인드(Blind)에서 운영하는 채용 플랫폼으로, 경력직 채용 및 연봉 데이터 제공에 특화된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이번 연봉 통계는 해당 플랫폼에 축적된 연봉 정보와 실제 건강보험에 신고된 소득 데이터를 결합해 만들어졌습니다.​특히, 일반적인 연봉 평균이 아니라 중앙값을 기준으로 산정된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상위 몇 명의 초고연봉자가.. 2025. 4. 4.
2025 QS 대학평가 분야별 국내 공대 순위 QS 세계 대학평가란?QS 세계 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는 세계적인 고등교육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대학 순위다. 2004년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가장 널리 인용되고 영향력 있는 대학 평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타임즈 고등교육(THE) 및 상하이랭킹(ARWU)과 함께 세계 3대 대학평가로 꼽히며, 각국의 정부, 대학, 학생들이 신뢰하고 참고하는 지표다. QS 평가의 특징은 정량지표와 주관적 평판조사를 결합해 종합적인 대학 역량을 평가한다는 점이다. 특히 국제성과와 고용역량, 논문 영향력 등 다양한 측면을 반영해 글로벌 교육환경에서의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2025년 기준, QS 평가 항목은 ..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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